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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혼자수리하기

혼자하는 골프채수리. 피팅공구없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샤프트 연장수리하는 방법입니다

by 골프채메디컬 2012. 6. 17.

혼자하는 골프채수리법. 집에서 피팅공구없이 골프채수리법 입니다.

요즘 헤드넥부분에서 샤프트가 부러져 수리의뢰가 많습니다.

샤프트 연장수리할 수 있는 방법 입니다. 혼자서 직접해 보세요!

(전문적인 용어는 생략하고 쉽게 따라하기 입니다)

드라이버나 아이언을 찍어 치는 경우 뒷땅 맞고 넥쪽에 부러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경우 우선 호젤속에 남아있는 부러진 샤프트를 제거해야 하는데 그라파이트의 경우에는

8mm정도의 드릴로 조심스럽게 작업하면 됩니다.

단! 호젤끝부분에 마개가 하나 있는데 이 마개가 헤드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게 작업

해야만 합니다.

부러진 샤프트엔 패럴이 있는데 손으로 제거하면 좋지만 대부분이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패럴은 셀로이드 재질로 보통 뿔태안경 재질과 같아 열에 약해 히팅기로 가열하면 껌처럼 녹지만 히팅기가 없

으면 라이타나 토치로 조심스럽게 제거해도 됩니다.

단 그라파이는 열에 민감하므로 절대 많은 열을 가하면 안됩니다.

부러진 샤프트 밑단 부분은 쇠톱이나 실톱으로 천천히 자르면 됩니다. 급하게 자르면 그라파이트 일부가 깨끗하게

자리지 않으므로 천천히 자르거나 자르는 부분앞에 테이프로 한번 감고 자르면 안전하게 잘를 수 있습니다

끝단를 잘 자르고 샤프트 안쪽에도 드릴로 깨끗하게 이전의 접착제 불순물를 제거해야 합니다.

만일 샤프트 끝단 안쪽 불순물을 제거하기 않으면 경우에 따라 아무 이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이미 열로 접착력이 없어졌던 딱딱한 불순물이 떨어져 샤프트 안쪽에서 소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젤 깊이를 생각해서 호젤속에 들어갈 팁부분을 사포로 연마해 샤프트 도장부분을 벗겨내고 호젤내경에 맞게

돌려가며 팁부분을 연마해낸다.

팁부분이 헤드와 잘 결합되는지 확인하면서 결합시  헐겁게 되지 않게 확인하면서 해야합니다.

참조로 호젤속에 부러진 샤프트 길이만큼 CPM (분당 진동수) 증가한다. 즉 FLEX가 R인 경우 SR이나 S로 샤프트

강도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새 페럴을 선택해 미리 샤프트를 가상으로 장착해 페럴이 들어갈 깊이를 측정해 표시해 둡니다.

      

고무망치로 페롤을 표시한 곳까지 천천히 넣지만 만일 페롤 넣을 만한 공구가 없을 겨우 페럴을 위쪽 부분에 고무

망치로 넣고 바로 호젤속에 끼워 헤드를 쳐서 페럴를 끼워도 되는데 이때 샤프트에 부리가 안가도록 주의해야한다

에폭시를 경화제와 일대일로 잘 희석해 헤드와 접착할 부분에 골고루 잘 도포하고 헤드를 장착합니다.

헤드와 샤프트를 정확하게 장착하고 흘려나온 에폭시는 경화되기 전에 깨끗하게 빨리 닦아내어야 합니다.

에폭시 경화시간 맞쳐 헤드를 아래쪽으로 놓고 경화될때까지 고정시켜며 헤드 장착이 완성됩니다.

이번에는 바트쪽(그립쪽) 연장해야합니다.

그립을 다시 재 사용할려면 솔벤트를 이용해 주사기나 스트립퍼로 그립을 분리합니다. 

만일 새 그립을 사용할 경우 칼로 찌져 제거하면 됩니다.

그립을 분리하고 이전에 작업된 양면테이프를 반드시 제거해 깨끗하게 작업해 놓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샤프트를 바트끝부분 칫수와 맞게 연장할 사프트를 잘라 준비합니다.

샤프트 끝단쪽에 들어갈 부분에 도장을 벗겨내고 접착이 용의 할 수 있도록  연마합니다.

헤드 장착시와 마찬가지로 에폭시와 경화를 일대일로 잘 희석합니다.

잘 희석된 에폭시를 바트 안쪽으로 들어갈 부분에 에폭시를 잘 도포합니다

칫수에 맞게 잘 끼워넣고 튼튼하고 흔들지 않게 견고하게 끼워 넣습니다.

흘려나온 에폭시는 경화되기전에 깨끗히 닦아 냅니다. 헤드 장착시와 같이 완전히 경화될때까지 기다립니다

연장부분이 완전히 경화되고 샤프트 단차부위는 청테이프나 두터운 테이프로 단차에 맞쳐 감아 줍니다

양면데이프를 바르고 그립을 다시 장착하면 연장 수리가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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